광주·전남 추천인·대한장애인체육회·외부 전문가 등 15명 참여위원장 이용규·부위원장 김현성·곽춘섭 선임9월 28일 2차 회의서 주요 규약·규정 제정 사항 다룰 예정
  • ▲ 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회장 민형배 시장)는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양 기관 합동으로 ‘제1차 행정통합추진위원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회장 민형배 시장)는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양 기관 합동으로 ‘제1차 행정통합추진위원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와 전남 장애인체육 행정의 통합을 실질적으로 이끌 전담 논의기구가 첫 회의를 열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준비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회장 민형배 시장)는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양 기관 합동으로 ‘제1차 행정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장애인체육회 설립에 필요한 조직 구성과 규정, 창립총회, 기존 장애인체육회의 해산 및 청산 절차 등 구체적인 실무사항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준비는 지난 6월부터 실무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 장애인체육회는 당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통합TF팀을 꾸리고 격주 간격으로 광주와 전남을 오가며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TF에서는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과 분야별 추진 과제를 비롯해 규약·규정,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분야별 쟁점을 검토해왔다.

    전남과 광주의 종목별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통합간담회도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통합 추진 절차와 기본방향,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방식, 향후 창립총회 절차까지 논의를 확대했다.

    양 기관은 이 같은 실무 논의를 토대로 상위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역할 등에 대한 법률 검토를 요청했고 지난 8월 20일 관련 회신을 받았고, 이후 본격적인 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꾸려졌다.

    광주장애인체육회와 전남장애인체육회가 각각 5명을 추천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1명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변호사와 노무사, 교수, 언론인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통합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이용규 광주광역시장애인탁구협회장이 선임됐으며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곽춘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각각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회의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의 구성 현황과 그동안 진행해온 통합장애인체육회 추진 상황을 우선 공유했다.

    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안 ▲통합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 ▲설립 준비 및 창립총회 참여 발기인 선임안 ▲양 장애인체육회 해산 준비 총괄책임자 지정안 ▲해산 이후 청산사무 수행을 위한 청산인 선임안 ▲통합장애인체육회 대의원 자격 및 최초 총회 구성안 등을 차례로 심의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통합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위한 규약과 조직 운영체계뿐 아니라 기존 양 기관의 해산과 청산, 창립총회를 비롯한 법적·행정적 절차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는 통합 과정에서 행정 분야뿐 아니라 선수와 종목단체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분야까지 폭넓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통합TF팀의 실무 논의와 통합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 기능을 연계해 양 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곽춘섭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통합 준비에 있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고견과 장애인체육인들의 지혜를 바탕삼아 속도와 올바른 방향성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역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2차 회의에서는 통합장애인체육회의 주요 규약·규정 제정에 관한 내용을 보고받고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 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회장 민형배 시장)는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양 기관 합동으로 ‘제1차 행정통합추진위원회’ 개최ⓒ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회장 민형배 시장)는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양 기관 합동으로 ‘제1차 행정통합추진위원회’ 개최ⓒ광주·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