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연지~순지’ 총연장 20.1km·사업비 3694억 원 투입전국 142개 대상사업 중 54개 사업만 일괄 예타 통과사순문 군수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 신속 추진”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의 주요 교통망 확충사업인 국도 23호선 ‘대덕 연지~순지’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의 주요 교통망 확충사업인 국도 23호선 ‘대덕 연지~순지’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제공

    장흥군 개청 이래 단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최대 규모인 국도 23호선 ‘대덕 연지~순지’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장흥군은 26일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순지 4차로 확장사업이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덕 연지에서 순지까지 총연장 20.1km의 국도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일괄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42개 사업이 대상에 올랐지만 이 가운데 최종 관문을 통과한 사업은 54개였다.

    장흥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교통량 등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적 필요성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확보했다.

    지역사회도 군민 7000여 명이 사업의 필요성을 담은 서명부 전달에 참여했고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특별시의회와 장흥군의회가 사업 추진을 위한 의정 지원에 나섰으며,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와 국토교통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이 사업 필요성과 추진 여건을 놓고 긴밀하게 공조했다.

    장흥군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국도 23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된 만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총연장 20.1km에 달하는 해당 구간의 확장이 마무리되면 장흥지역 주요 도로망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향우들의 간절한 염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이 만든 기적”이라며 “앞으로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안전한 4차로 완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