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9월 11일 조사…운행 시기·방문 희망지역 등 의견 수렴DMZ 접경지역 방문해 분단현실 체감·평화통일 의미 되새겨남구 “주민 의견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마련”
  • ▲ 2026년 제1차 남구 통일효도열차ⓒ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제공
    ▲ 2026년 제1차 남구 통일효도열차ⓒ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제공

    주민들이 직접 희망하는 일정과 방문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반기 ‘남구 통일효도열차’가 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분단현실 현장 체감 프로그램인 ‘2026 남구 통일효도열차’ 하반기 운행을 앞두고 사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남구는 이 기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효도열차의 하반기 운행 시기를 비롯해 방문을 희망하는 지역과 참여하고 싶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주민들이 열차를 타고 DMZ 접경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분단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평화통일 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구는 이번 하반기 운행에서는 주민 참여를 프로그램 구성 단계부터 확대한다. 기존에 정해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기와 지역, 체험 내용을 먼저 파악한 뒤 이를 실제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통일효도열차는 주민들이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하반기 통일효도열차의 운행 일정과 방문지역, 체험 프로그램 등 세부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 ▲ 2026년 제1차 남구 통일효도열차ⓒ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제공
    ▲ 2026년 제1차 남구 통일효도열차ⓒ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