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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 구례군, 자매도시 거제서 수해 구호물품 전달 및 현장복구 지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에 22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민관 합동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구례군은 지난 24일 장길선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과 군의회, 민간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지난 1998년 상호결연을 맺은 자매도시 거제시를 찾아 피해복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거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업시설 등에 피해가 발생하자 구례지역 각계에서 모은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식이 거제시청에서 진행됐다.
장길선 군수와 문승옥 구례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 허명진 구례5일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변광용 거제시장에게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구례군이 전달한 지원 규모는 총 2250만 원 상당으로, 이 가운데 성금은 1200만 원이다.
모금된 성금은 ▲구례군 300만 원 ▲구례군의회 100만 원 ▲구례군 배구협회·군청배구동호회·군 배구클럽 150만 원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 200만 원 ▲구례5일시장 상인회 100만 원 ▲산동면 주민자치위원회 100만 원 ▲구례읍 봉동5구 주민 일동 50만 원 ▲대성철물 조성란 대표 100만 원 ▲구례육묘장 최근범 대표 100만 원 등이다.
구호물품 마련에는 ▲구례군 300만 원 ▲(사)구례군새마을회 200만 원 ▲구례군체육회 100만 원 ▲민주평통구례군협의회 100만 원 ▲구례읍 이장단·구례읍 주민자치회·구례읍 체육회 150만 원 ▲구례5일시장 상인회 200만 원이 힘을 보탰으며 컵밥·즉석밥과 컵라면, 생수 등 구호물품은 총 1050만 원 상당이다.
전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른 폭염 속에서도 장승포동과 둔덕면 등 수해지역으로 이동해 민가로 밀려든 토사를 치우고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를 잊지 않고 마음을 모아주신 장길선 구례군수님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거제시를 위한 응원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2020년 구례군 수해 당시 아픔을 함께 나눴던 거제시가 호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자매도시 거제시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례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5일에도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을 거제지역에 추가로 파견해 수해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