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소유자 2년 이상 무상 사용 승낙 시 재산세 전액 감면주차 취약지역·빈집정비사업 대상지 중심 추가 발굴 추진김이강 서구청장 “주민 체감 주차공간 만들어가겠다”
  • ▲ 전남광주 서구, 자투리땅 활용 무료 주차장 확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 전남광주 서구, 자투리땅 활용 무료 주차장 확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투리땅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무료 주차장을 제공에 나섰다.

    서구는 최근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4개소 98면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의 무료 주차공간은 총 49개소 1923면으로 늘었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자투리땅과 나대지, 공·폐가 부지 등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사용 승낙 기간 동안 재산세가 전액 감면 혜택을 주는 대신 2년 이상 무상 사용을 승낙하면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자투리땅 주차장을 이용한 박 모(남·56) 주민은 “집 주변에 주차할 곳이 부족해 불편했는데 가까운 곳에 무료 주차장이 생겨 한결 편해졌다”며 “빈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구는 앞으로도 주차 취약지역과 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투리땅 주차장은 주민에게 무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면서 서구는 1면당 1억 원 이상이 드는 주차장 조성 비용을 줄일 수 있는 1석3조의 사업”이라며 “유휴부지와 학교·민간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주차공간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