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마술 C클래스 통합 1위·A클래스 통합 1위 차지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광주승마협회 선수 활동최철원 회장 “광주 승마 위상 높인 이은주 선수 자랑스럽다”
  • ▲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이은주 선수(호스앤드림)가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지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1위에 올라 수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승마협회 제공
    ▲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이은주 선수(호스앤드림)가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지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1위에 올라 수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승마협회 제공

    광주광역시승마협회(회장 최철원) 소속 이은주 선수(43세, 호스앤드림)가 15년 만에 다시 선수로 복귀해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에서 2개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은주 선수가 지난 8월 12일부터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해 마명 퀴시와 함께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해 두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르며 C클래스 통합 1위와 A클래스 통합 1위를 차지했다.

    현재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말산업과 승마 관련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에 재직중인 이은주 선수는 은퇴후 15년 만에 다시 선수 활동을 시작했다.

    40대 나이에 다시 승마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 선수가 본격적으로 마장마술 선수로 연습에 몰입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말 후원이 큰 힘이 됐으며, 같은 승마장에서 운동하며 이 선수의 가능성을 본 남혜진 씨가 2년 전 말을 후원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남 씨의 소유 말인 퀴시와 함께 경기에 나서 1위를 차지했다.

    이은주 선수는 “말을 다시 탈 수 있게 해준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15년 전 가졌던 열정을 다시 품을 수 있어서 연습 자체가 매우 즐거웠고, 이렇게 훌륭한 성적까지 거두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최철원 광주승마협회 회장은 “좋은 말을 후원하는 숨은 조력자들이 있어서 광주 승마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다. 광주 승마의 위상을 높여 준 이은주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이처럼 말의 후원을 받아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 승마 선수에 도전하는 동호인과 유소년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장마술은 가로 60m, 세로 20m 공간의 마장에서 정해진 코스를 따라 정확한 걸음 동작과 자세 등을 선보이는 승마 종목이다.

  • ▲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이은주 선수(호스앤드림)가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지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경기를 펼치고 있다.ⓒ광주광역시승마협회 제공
    ▲ 광주광역시승마협회 소속 이은주 선수(호스앤드림)가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지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경기를 펼치고 있다.ⓒ광주광역시승마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