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전입력 확대, 현장 본인 확인 거쳐 접수 완료응시 수수료 현금 수납 폐지, 결제 대행사 시스템으로 일원화전남광주교육청 “첫 통합 수능 원서접수 안정 운영 준비”
  •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 개최_광주 설명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 개최_광주 설명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앞두고 현장 업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8월 12일 수요일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수능 원서접수를 앞두고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남 권역과 광주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전남 권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 2층에서 원서접수처 업무 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광주 권역은 (구)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업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및 변경 기간은 8월 24일 월요일부터 9월 4일 금요일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총 10일간 운영되며, 접수는 시험지구별로 진행되고,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에서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졸업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른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동일 시험지구 안에서도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행정구역인 시·군에 있는 경우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원서 변경을 신청하려는 수험생은 반드시 당초 접수한 장소를 다시 방문해야 한다. 다른 접수처에서는 변경 신청이 불가능하며, 응시원서 접수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접수처를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본인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우편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시험편의 제공 대상 장애인, 수형자와 미결수용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는 대리 접수가 가능하며, 해외 여행자는 대리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리 접수 때는 장애인증명서, 수감확인서, 군복무확인서, 입원확인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와 응시자와의 관계를 입증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절차는 온라인 사전입력 방식과 현장 접수처 작성 방식으로 구분되며, 온라인 사전입력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사전입력 단계에서 응시 수수료까지 납부한 뒤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본인 확인과 증빙서류 제출을 거쳐 접수증을 수령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시험편의 제공 신청자, 외국인 수험생, 본인인증 수단이 없는 수험생은 현장 접수처에서 직접 응시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이용한 수험생은 본인 확인용 신분증과 대상자별 별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 접수처 작성 방식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접수처에 비치된 응시원서 기록용 1통, 여권용 규격의 인화된 사진 2매,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며, 사진 규격은 가로 3.5cm, 세로 4.5cm다.

    대상자별 별도 서류도 추가된다. 타 시·도 또는 타 시험지구 출신 졸업자 등은 주소 이전 확인용 주민등록초본 1통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직업탐구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해당 교육과정 이수를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 1통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재학 학교나 출신 학교에서 접수하는 경우에는 응시원서상의 접수자 확인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4개 영역 이하는 3만 7000원, 5개 영역은 4만 2000원, 6개 영역은 4만 7000원이며, 수수료는 신용카드, 가상계좌, 간편결제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은 응시원서에 면제 대상으로 표기하고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는다. 면제 대상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도 포함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응시 수수료 현금 수납이 폐지되고 결제 대행사 시스템을 통한 납부 방식으로 일원화된다.

    응시원서 접수가 마감된 뒤에는 9월 7일 월요일부터 9월 30일 수요일까지 16일간 원서 처리와 수험번호 부여가 진행되며, 10월 12일 월요일부터 10월 22일 목요일까지는 원서 및 수험표 스티커 출력·부착 작업이 이뤄진다.

    문·답지 배부는 11월 16일 월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시험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시행된다. 채점은 11월 20일 금요일부터 12월 11일 금요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성적은 12월 11일 금요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통합교육청 출범에도 8개 시험지구 체제는 기존대로 유지되며, 8개 시험지구는 전남 7개 교육지원청과 광주 1개 본청으로 구성된다.

    교육청은 수능 정보시스템이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동일한 학교·시험지구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수능 부분만 별도로 변경하기 어렵고, 원서접수부터 시험장 운영까지 전남과 광주 간 상이한 부분이 많은 현장 여건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험생 편의와 감독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변경사항도 안내됐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6학년도 기준 온라인 사전입력 비율은 전남 92%, 광주 90.5%다. 응시원서 사진 철인, 즉 압인은 폐지되고, 수험표 뒷면에는 전국 공통 양식의 공식 가채점표가 인쇄돼 제공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에는 스마트안경이 새롭게 명시된다. 온라인 성적표 발급 대상도 기존 졸업생 등에서 재학생까지 확대된다.

    전남광주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청 출범 첫해인 만큼 원서접수 단계에서부터 업무 담당자들이 절차와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하여 전남·광주 담당자 간 정보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 며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 개최_전남 설명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 개최_전남 설명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