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추천·검증위·시민배심원단·온라인투표 거쳐 지명지명 후보자, 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예정민형배 시장 “시민 목소리가 정책 되는 시민주권특별시 만들겠다”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국 최초 부시장 시민추천제 결과 발표_좌측부터 윤난실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 출신, 백승주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 출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국 최초 부시장 시민추천제 결과 발표_좌측부터 윤난실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 출신, 백승주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 출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시장 민형배)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부시장 최종 후보자를 지명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민의 선택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산업 등 분야 백승주 후보자와 시민주권 등 분야 윤난실 후보자를 부시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백승주 후보자는 장성 출신이며,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백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재정혁신국장 등을 지내며 중앙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백 후보자가 정책기획과 행정 조정 능력을 쌓아온 인물로,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전략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윤난실 후보자는 강진 출신이며, 윤 후보자는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윤 후보자가 자치분권과 제도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민주권의 가치를 시정 전반에 구현하고, 시민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적임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은 시민이 참여해 정견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심사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절차에는 시민 추천, 검증위원회와 시민배심원단 심사,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과 시·군·구에서 추천된 시민 온라인투표 등이 포함됐다. 지명된 후보자는 앞으로 시의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행정의 권한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첫걸음” 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주권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