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메타프로방스 일원 약 800주 대상응애 방제 약제와 질산칼륨·황산마그네슘 등 잎에 직접 분사
  • ▲ 영양제 공급ⓒ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제공
    ▲ 영양제 공급ⓒ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군수 박종원)이 8월 5일부터 7일까지 여름철 갈변 피해가 발생한 메타세쿼이아의 생육 회복을 위해 병해충 방제와 엽면시비에 나선다.

    메타세쿼이아는 여름철 응애 등 병해충과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생육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해당 기간 두 차례에 걸쳐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작업 대상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의 가로수 약 800주이며, 군은 응애 방제 약제와 질산칼륨, 황산마그네슘 등 영양제를 혼합해 분사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관광객과 주민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한 야간 작업도 진행된다. 담양군은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방제와 엽면시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관광객 김모 씨(여·56)는 “사람들도 견디기 힘든 폭염으로 담양의 가로수길 메타세쿼이아도 생육이 걱정됐다"며 "시간 날때마다 자주 오는데 예쁜나무에게 힘을 실어 줘서 찾아오는 모든 분들게 생기를 불어 넣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와 영양공급으로 메타세쿼이아의 생육을 회복하고 피해 확산에 주력해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푸른 경관 유지 위해 야간 방제ⓒ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푸른 경관 유지 위해 야간 방제ⓒ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