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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폐막_황금물고기를 잡아라ⓒ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제공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일 폐막했다.
장흥군(군수 사순문)에 따르면 올해 물축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빠삐용Zip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씬나는 장흥’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9일간 열린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는 모두 44만 8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번 물축제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치유와 문화, K-컬처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장흥읍 시가지를 가득 메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국가별 전통문화 퍼포먼스와 물을 활용한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로 호응을 얻으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나타냈다.
축제 기간 탐진강에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우든보트와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시원한 탐진강을 무대로 펼쳐진 다채로운 체험은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장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MyK FESTA’와의 연계였으며, K-POP 콘서트와 장흥 Rock 페스티벌, Water Beat 공연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줬다.
특히 빠삐용Zip은 올해 축제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고,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K-드라마 콘텐츠와 AR 미션투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의 호응을 얻었다.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성과를 거뒀다. 별빛달빛 청년존, 장흥 물빛야장, 짱! 흥나는 장흥 캠핑 스테이 등 낮과 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으며, 또한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먹거리 운영도 지역과 상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 대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과 지역 음식점을 연계해 장흥한우삼합과 된장물회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흥군은 이를 통해 축제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셔틀버스 운영과 재난안전 합동상황실,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 운영을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군민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숙한 축제 문화도 성공 개최의 중요한 원동력이 됐으며, 장흥군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탐진강 물놀이장 수영장을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축제 이후에도 장흥을 찾는 휴가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다”며 “물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를 넘어 K-컬처와 치유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본질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올해도 축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수익금 가운데 50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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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폐막_지상 최대의 물싸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