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1개국 380여 개 도시 참가 평가서 국내 유일 선정올해 4월 UNFCCC 기후주간·녹색대전환 국제주간 개최 성과 반영서영학 시장 “대한민국 대표 기후도시로 COP33 유치 최선”
  • ▲ 세계자연기금(WWF) 로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
    ▲ 세계자연기금(WWF) 로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도시 기후 평가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2026 One Planet City Challenge(OPCC)’에서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글로벌 파이널리스트(Global Finalist)에 올랐다고 밝혔다.

    WWF OPCC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도시 기후 평가 프로그램이며, 평가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에너지 전환, 도시계획, 시민 참여, 지속 가능성 등이다.

    올해 OPCC에는 전 세계 51개국 380여 개 도시가 참가했고, 평가는 국가별 우수 도시를 선정한 뒤 국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수원과 대구시가 우수 도시에 이름을 함께 올렸으며, 이 가운데 여수시가 대한민국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여수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수시는 이번 성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수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고,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다양한 기후정책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reen Transformation Week)’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입증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넓혔다.

    여수시는 이번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기후정책의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선정은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 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도시로서 COP33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개회식ⓒ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
    ▲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개회식ⓒ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