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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 로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함으로써 AI 페퍼스 배구단 해단으로 동계 프로스포츠의 명맥이 다시 끊길 수 있다는 우려를 씼고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시장 민형배)는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고,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연고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주를 연고로 활동했던 AI 페퍼스 배구단은 지난 4월 해단했고, 이후 SOOP이 구단을 인수했으며, 전남광주에 새로운 지역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이 됐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3월부터 광주광역시체육회와 함께 여자 프로배구단 유치를 위한 전담팀(TF)을 가동했으며, 배구단 인수 기업을 물색했다.
SOOP 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 쉬에를 영입했고, 국내 선수로는 전새얀과 송은채를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구단주는 이민원 SOOP 각자대표가 맡는다. 초대 감독은 김세진 전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맡는다. 김세진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스타 선수 출신이며, 김 감독은 2013년 ‘안산 OK저축은행’ 창단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아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이듬해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신생팀을 빠르게 강팀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SOOP은 1인 미디어와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며, e스포츠 대회 개최·중계와 프로게임단 운영 등 e스포츠 분야에서도 폭넓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병호 SOOP 수퍼스 단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SOOP 수퍼스가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배구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SOOP 배구단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고 확정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SOOP 배구단이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