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난 3일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 지원’을 위해 광주 군공항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_(공군부대 보안사항 관계로 사진 일부는 모자이크 처리했음.)ⓒ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 약 250만 평을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 데 대해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이번 후보지 지정이 전남광주의 미래 첨단산업 도약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 시장은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남광주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결단해 주신 이재명 정부와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군공항 부지의 입지 경쟁력도 강조했다.
민 시장은 “광주 군공항 부지는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를 갖추고 있다. 부지가 넓고 확장성이 뛰어나며, 교통과 물류 여건도 우수하다” 며 “국가의 미래 산업전략과 기업의 합리적인 선택이 전남광주에서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시장은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 신속한 추진을 꼽았다.
민 시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속도” 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 반도체 산업 역사상 가장 빠른 팹 준공을 이뤄내겠다. 정부·기업·관계기관과 원팀으로 뛰어 산단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구축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후보지 지정을 세계적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민 시장은 “오늘의 후보지 지정을 세계적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가겠다”며 “소부장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주거·교육·문화·교통을 두루 갖춘 첨단산업도시, 전남광주에서 힘차게 열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군공항 부지의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필요성과 기업 투자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이날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해당 부지를 후보지로 확정·공고했다.
국토부는 이번 국가산단을 단순한 생산시설 공급 공간이 아닌 반도체 산업 생태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앵커기업과 협력업체,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주거·교육·문화·교통 기능이 연계된 기업형 첨단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업 투자 일정에 맞춰 국가산업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 사업 시행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후속 행정 절차 추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지정, 산업단지계획 승인, 환경·교통영향평가, 토지보상, 기반시설 구축 등 주요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 투자 애로사항 해소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앵커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행정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목표는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을 준공하는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반도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협력업체, 연구개발(R&D) 기관이 집적하는 세계적 수준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아울러 후보지 추가 확장과 함께 주거·교육·문화·교통 기능을 갖춘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 방안도 정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
- ▲ 반도체클러스터(광주 군공항)ⓒ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