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반자 전문 인력풀 활용해 매주 집단프로그램 운영2015년부터 다문화 가구 청소년·부모 지원 이어와1388청소년전화·개인상담·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집단상담ⓒ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집단상담ⓒ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전남광주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가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광산구 월곡동 이주민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득안)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도 이주배경 지원의 첫 출발로 찾아가는 동반자 전문 인력풀을 활용해 매주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에 관심을 이어왔고, 특히 월곡동 ‘고려인마을’(가칭)이 형성되던 과도기인 2015년부터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이주배경 청소년 및 부모 지원을 추진해왔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알랙스(가명,12세)군은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배우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겁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재미있어 졌다”고 밝혔다.

    전득안 이주민종합지원 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발달 시기적 과업뿐만 아니라, 이주 경험으로 인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응의 어려움까지 복합적으로 경험하고 있다"며 " 이들이 한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은 단순한 협력적 사례를 넘어 지역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들 또한 건강하게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적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평등가족부 산하의 9세~24세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이며, 센터는 광산구청(교육도서관과)이 사단법인 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388청소년전화, 개인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 멘토링,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