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위해 고향 방문 기회 마련왕복 항공권 전달로 결혼이민자 가족 만남 지원남구, 상담·교육·한국어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2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환송식’ⓒ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2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환송식’ⓒ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28일 오전 10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환송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환송식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결혼이민자의 지역 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도 담겼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 가족센터 관계자와 다문화가정 10곳의 구성원 4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향 방문을 앞두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병내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 등의 사유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왕복 항공권을 전달했으며, 고향 방문 대상자들은 이달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필리핀 한 가정주부는 “광주남구청과 광주남구가족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어 “다문화 모든 가족에게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덕분에 오랫동안 꿈꿔왔던 고향 방문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고 설렙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타국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이번 고향 방문이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