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0일 광주청사 1층 시민홀에서 열린 ‘2026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에 여성 구직자 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잡페스타’는 경력보유여성과 결혼이주여성 등 광주·전남 지역 여성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지오메디컬, 미래아동병원, ㈜라온마케팅 등 지역 우수 기업 4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맞춤형 1대1 채용면접을 진행했고, 이날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뤄지거나 추후 심층 면접을 계획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절차도 이어졌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을 직접 만나 채용하는 기회가 됐다” 며 “기업은 인재를 찾고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채용면접 외에도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으며, 취업지원관은 5개 부스로, 직업체험관은 7개 부스로 운영됐고, 부대행사관 6개 부스와 홍보관 13개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내 5개 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참여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상담사들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고, 지원 내용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 등이다. 직업체험관에서는 AI 광고 제작, 디지털 헬스케어, 도배 전문가 등 유망 직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여성 일자리 박람회인 이번 행사가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 며 “모든 여성이 경력 단절 없이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