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들이 광주에 집결한다.
광주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며, 광주태권도협회와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빛고을체육관에서 '2026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러시아, 대만, 중국 등 총 6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117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전갑수 회장을 비롯해 윤웅철 광주태권도협회장, 김정록·윤판석 고문, 이영석 명예회장 등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오는 7월 13일부터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아카데미' 참가를 위해 광주를 찾은 미국과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대거 출전한다.
광주체육회는 이들의 참가가 대회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국제오픈대회와 국제태권도아카데미를 연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해외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와 교육·문화 체험을 함께 제공하며, 또한 광주가 국제 태권도 교류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기간 빛고을체육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페어플레이 정신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웅철 광주태권도협회장은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국제태권도아카데미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해외 선수들에게 경기와 교육, 문화체험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세계 태권도인들이 찾는 국제 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태권도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기술 교류를 넘어 광주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광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고, 무엇보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