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배구협회(회장 전갑수)가 장애인배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전국 리그전을 광주에서 열었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의 지원으로 ‘2026 전국장애인배구 리그전’ 1차 대회를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며, 후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맡았다.
지난 4일 열린 개회식에는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전진숙 국회의원,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 한상득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백형준 광주장애인배구협회장, 남한우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박흥식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손창환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법무법인 로컴 대표변호사), 윤종수 대구장애인배구협회장, 노한호 대전장애인배구협회장, 이영길 경남장애인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환영사, 선수·심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6 전국장애인배구 리그전’은 전국 장애인배구 최강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리그로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했다.
광주에서 열린 1차 대회에는 좌식배구 전문부(남·여)와 입식배구 발달장애인부가 참가했으며 상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국제배구연맹(FIVB) 및 스페셜올림픽 경기규정을 적용한다.
한상득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리그전이 선수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인배구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배구를 비롯한 장애인 체육발전과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 할수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은 “전국장애인배구 리그전은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국내 최고의 장애인배구 무대”라며 “이번 광주 개막전이 장애인배구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차 리그전은 7월 25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리고, 3차 리그전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며, 4차 리그전은 8월 22일 진주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최종 5차 리그전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