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장애인체육 분야 첫 통합 행사로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추진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체육회 통합준비 TF팀은 지난 6일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경기 분야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종합 운영계획과 경기 준비 상황도 종합 점검했으며, 이번 대회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종목은 총 1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정식종목은 보치아와 론볼 등 10개다. 여기에 슐런과 한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장애 유형과 관계없는 보편적 참여를 위해 인기 종목인 ‘한궁’을 신규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대회의 포용성과 참여도를 높였다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선수단이 함께하는 첫 장애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도 통합의 가치를 생활체육을 통해 실현하는 상생과 화합의 첫 무대가 될 전망이며, 체육회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대회 규정 개정을 완료했다. 또한 준비 TF팀을 발족해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통합특별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의 상징물도 보완하고 있으며, 상징물은 엠블럼과 포스터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어울림 생활체육 방식’으로 치러진다. 단순한 승패 경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를 통해 특별시민 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춘섭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통합특별시의 압도적 성장에 장애 체육인들이 앞장서겠다’며,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성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도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특별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행정통합의 의미를 생활체육을 통해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