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

민선 9기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이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침수 취약지 현장 점검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북구에 따르면 신수정 북구청장은 1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침수 취약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결정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가 점차 굵어진 데 따른 것이며, 북구 전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오전 7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신 청장이 찾은 점검지는 지난해 여름 호우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대상지는 용강동 일대, 드론 공원 일대, 구 산동교, 신안동 일대 등이다. 북구는 현장 확인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를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신 청장은 현장 점검 이후 집무실로 복귀한 이후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민선 9기 1호 결재 안건인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기후 위기로 극심해지는 폭우 피해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취지다.

신 청장은 오후 2시 북구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약식 취임식을 치를 방침이며, 이후 노동조합 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부서를 순회한다.

신 청장은 공직자들과 만나 민선 9기 북구 구정 운영에 힘을 보태달라는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결정은 주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내린 것” 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청장은 오는 6일부터 27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구청장 현장 소통데이’에 참여해 민선 9기 북구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