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합창단이 제34회 도민합창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함평군은 29일 “함평군합창단이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4회 도민합창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합창단은 김선옥 단장과 장준행 지휘자가 이끌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 내 여러 합창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함평군합창단은 한국적 서정성이 돋보이는 곡 ‘바람은 남풍’을 선보였으며, 또한 무반주 합창의 웅장함을 살린 ‘라우다테(Laudate) 아카펠라’도 무대에 올렸다. 단원들은 악기 반주 없이 목소리만으로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채웠다.
함평군은 단원들이 섬세한 표현력과 가창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고, 특히 난도 높은 아카펠라 곡을 안정적인 호흡으로 소화하며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함평군합창단은 매주 정기적인 연습을 이어왔으며, 군은 이번 수상으로 전남 지역 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선옥 함평군합창단 단장은 “단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뜻을 모아 연습에 매진해 준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율로 함평군의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 화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환 문화체육과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만들어낸 훌륭한 성과”라며 이어 “함평군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해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합창단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군은 합창단이 함평군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문화 사절단’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