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업무공유회ⓒ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6월 23일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당선인을 만나 무안청사(현 전남도청)를 통합특별시의 행정 중심 주청사로 확정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남도청은 전남도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균형발전과 전남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1993년 김영삼 정부에서 계획되고,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확정한 국가정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그 결과 탄생한 남악신도시가 지역 현대사에서 역사적이고 뜻깊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남악신도시에는 전남도청을 비롯해 77개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 전남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행정 중심 기능이 특정 권역으로 쏠리는 데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전남·광주 통합이 또 다른 1극 체제로 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다”며 “전남 서부권 52만 주민들은 과거로의 회귀로 인한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전남도청 공직사회 역시 근무지 변동과 조직 개편 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역별 기능 분담을 통한 균형발전 필요성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주권은 AI와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교육·문화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동부권은 새로운 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 심장부로 발전시키고, 서부권은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며 “이는 김영삼·김대중 정부로 이어져 온 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선택을 계승하는 것이자,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도 “주 사무소가 남악을 떠나면 공동화가 지금보다 3배 빨라진다며 불만을 넘어 공포 수준” 이라고 말하면서 우려를 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 배치와 관련된 논의 과정에서 민형배 당선인은 “서남권이 원한다면 특별시장이 무안청사에 상근하고 기획·인사·예산등 기관 유지 기능을 무안청사에 두는것도 가능하다” 이어 “서남권 정치인들이 협의해서 청사 기능배치 계획을 가져오면 그대로 따를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서남권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 서부권은 이번 민형배 당선인의 발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무안청사가 행정 중심 기능을 수행 할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 한것으로 평가했다.   


▲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업무공유회ⓒ무안군 제공

김산 무안군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당선인에게

주청사 무안 확정강력 건의

남악신도시, 우리 지역 현대사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뜻깊은 도시

광주는 첨단·교육·문화, 동부권은 신산업 경제, 서부권은 행정 중심으로 균형발전

통합이 또 다른 1극 체제가 되어선 안 된다

전남 서부권 52만 주민과 공직사회 과거로의 회귀우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623일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당선인을 만나 무안청사(현 전남도청)를 통합특별시의 행정 중심 주청사로 확정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남도청은 전남도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균형발전과 전남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1993년 김영삼 정부에서 계획되고,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확정한 국가정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탄생한 남악신도시는 우리 지역 현대사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뜻깊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남도청을 비롯해 77개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고 지난 20여 년간 전남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전남·광주 통합이 또 다른 1극 체제로 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다전남 서부권 52만 주민들은 과거로의 회귀로 인한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전남도청 공직사회 역시 근무지 변동과 조직 개편 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주권은 AI와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교육·문화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동부권은 새로운 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경제 심장부로 발전시키고, 서부권은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이는 김영삼·김대중 정부로 이어져 온 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선택을 계승하는 것이자,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력하게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