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평가 대응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6일까지 ‘사회적가치지표(SVI) 집중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5개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평가받는 사회적가치지표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매년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는 1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는 탁월부터 취약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며, 등급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거나 지원 규모가 확대되는 혜택이 있다. 이 때문에 영업 이익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북구가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표 평가 경험이 없거나 낮은 등급을 받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내용은 집합교육과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이다.
북구는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이 ‘탁월’ 또는 ‘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 단계별로 운영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사회적가치지표 기본 개념 강의가 진행되며, 이어 지표별 제출 서류 작성법 안내와 최종 평가 등급 측정 등이 이뤄진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062-410-6586)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사회적경제기업 김(여,56)대표는 “사회적가치지표(SVl)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지표별 증빙자료를 준비하고 평가에 대응하는 과정이 쉽지않았다”며 이어 “관련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평가에 반영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업 박(남,61)대표는 “평가 경험이 부족한기업 입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부터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을수있어 기업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각종 공모사업과 지원사업에도 적극 활용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 중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 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