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홍보영상을 제작해 보급했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를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영상은 총 3편의 테마로 구성됐다.
1편 ‘정서학대-우리의 마음은?’은 부부싸움 노출과 폭언 등 일상 속 부정적인 언행이 아동에게 남기는 심리적 상처와 두려움을 담아 정서학대의 심각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2편 ‘긍정 양육-우리가 웃을 수 있게!’는 가족 간 공감과 존중의 대화가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고, 해당 영상은 건강한 소통과 양육 문화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3편 ‘아동보호체계-우리 동구 히어로!!’는 위기 아동 보호를 위해 24시간 촘촘하게 운영되는 동구의 아동 보호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 과정을 역동적으로 소개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의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제작된 영상을 관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상시 송출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도 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동구 학운동 주민 최(여,38)씨는 "부부싸움 노출이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영상을 통해 확실히 알게됐다"며 이어 " 동구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한결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은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 며 "앞으로도 AI 기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맞춤형 예방체계를 구축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