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상담소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올해 5월까지 농업인상담소가 총 323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담 건수 3127건보다 103건 늘어난 수치이며 증가율은 3.3%다.
함평군 농업인상담소는 병해충 방제와 작물 재배 기술, 농업 경영 등 농업 현장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방문 밀착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월별 상담 건수는 1월 712건, 2월 598건, 3월 659건, 4월 690건, 5월 571건이며, 농업인상담소는 영농 시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상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상담 증가의 원인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전문 상담과 신뢰 구축을 꼽았다. 현재 농업인상담소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농촌지도사 3명이 운영하고 있다.
함평 농업인 김(남,62)씨는 “손불, 학교등 가까운 곳에 농업인상담소가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전화상담이 아닌 농업 현장에 직접 나와서 문제 해결해주니 좋고, 평생을 농촌지도사로 계셨던 분들이 상담해주니 대화도 잘 통하고 현장의 어렵고 힘든 문제들은 속시원하게 해결해주니 아주 든든하다”고 말했다
농업 관련 전문 상담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상담 가능 장소는 손불, 학교, 해보면 농기계임대사업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담 횟수의 증가는 농업인상담소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로 신뢰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 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들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