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역 나눔 생태계 강화를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구제길)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서구는 서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계모금 표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8년 체결한 ‘행복서구나눔운동 업무연계 협약’을 현행 제도와 지역 복지환경에 맞게 정비·승계한 것으로, 서구는 주민과 기업, 기관·단체의 자발적 나눔을 바탕으로 서구형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복지자원 발굴, 기부금품 접수 및 배분, 기부자 예우, 사업 홍보, 지원 대상자 및 수행기관 추천 등 지역 연계 모금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서구아너스, 오잇길 걷기대회 일상나눔 등 사업별 특성에 맞는 별도 모금계좌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지역 맞춤형 배분도 가능해져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나눔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서구만의 나눔 생태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와 공동모금회가 지역 중심의 나눔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