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락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당선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전남 화순군이 행정·예산 경험을 앞세운 임지락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체제로 민선 9기 군정을 시작한다.

임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순군수 선거에서 63.1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최종 개표 결과 임 당선인은 2만1604표를 얻어 무소속 김회수 후보와 정연지 후보를 앞섰다. 김 후보는 7041표, 20.58%를, 정 후보는 5552표, 16.23%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현직 군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2명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임 당선인은 본선에서 안정적인 격차를 보이며 화순군수 자리에 올랐다.

임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화순 변화를 위한 군민의 염원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중앙에 위치한 화순의 광역 교통망 구축, 백신 특구 고도화 등을 통해 청년들이 화순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구 10만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광주와 화순, 순천을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과 백신특구 고도화, 바이오·의료산업 육성, 농업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임 당선인은 화순군의원과 전남도의원을 지내며 지방의회 활동을 이어왔고, 이번 선거에서는 행정 경험과 예산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임 당선인은 앞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농가 소득 안정, 소상공인 경기 회복, 바이오·백신 산업 고도화 등 지역 현안을 안고 화순군정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