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당선인ⓒ이남오 당선인 제공

전남 함평군수 선거에서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함평군수 선거에서 49.7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선 9기 함평군정을 맡게 됐다.

조국혁신당 이윤행 후보는 46.65%, 무소속 이행섭 후보는 3.58%를 얻었다. 이 당선인은 이윤행 후보와 막판까지 근소한 차이의 승부를 벌인 끝에 함평군수 자리에 올랐다.

이번 함평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직 군수가 탈락하고, 본선에서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 접전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주요 관심 선거구로 꼽혔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고 함평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소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함평형 농어촌 기본소득, 청년 취업 보장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함평골프협회 회장, 초당대 총동문회장, 제9대 함평군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앞으로 이 당선인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농업 경쟁력 약화, 지역경제 침체 등 함평군의 주요 현안을 풀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군정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