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1AOKC) 참가한 검도 국가대표 선수단ⓒ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북구청 검도부 소속 조관현·김현영 선수가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검도 보급과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 일본, 중국,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총 23개국에서 27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우리나라는 선수 16명을 포함해 총 4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북구청 검도부 조관현(남,36)·김현영(남,31) 선수도 국가대표로 발탁돼 단체전 선수로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몽골과 카자흐스탄, 태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검도 종주국인 일본과 맞붙었다.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분전했으나 일본에 4대 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한국 검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 북구청 조관현(남,36) 선수는 “국가대표로 참가대회 준비를위해 쉬지않고 열심히 했지만 아쉬움이 있다” 며 “이번의 경험을 통해 '2027년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에서는 국가대표로 뽑혀서 대한민국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북구는 이달 중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로 활약한 조관현·김현영 선수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뤄낸 두 선수의 투혼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북구청 검도부가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1AOKC) 참가한 검도 국가대표 선수단 출국ⓒ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