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차(茶) 고수들이 전남 보성군서 열리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에서 '세계 차 품평대회' 심사를 할 예정이다. ⓒ 보성군
'녹차수도 보성'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차 전문가를 선정하는 5개 부문의 품평대회와 경연대회가 열린다.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 중요농어업유산 축제'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제12회 세계 차 품평대회 △제10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제2회 티 퍼포먼스 경연 △티(TEA) 아트 페스티벌 경연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제12회 세계 차 품평대회'는 2024년에 생산한 차를 5개 부문(전통녹차·기계녹차·청차·황차·홍차)으로 나눠 출품 받아 오는 9월7일 청소년수련원(중강당)에서 국내 전문 심사위원이 관능 평가(색·맛·향·모양 등)를 통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세계 차 품평대회'에서는 15점을 선정해 금·은·동상과 전라남도지사상으로 나눠 상금을 수여한다.
'제10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는 보성차를 바탕으로 한 블렌딩 차(Tea&Etc /티·허브·플레이버)를 만들어 기한(8월30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 내 출품하면 된다.
차문화인을 위한 경연대회에는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제2회 티 퍼포먼스 경연' '티 아트 페스티벌 경연'이 있다.
9월7일 개최되는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사진)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차를 준비해 올리는 과정에서의 예술적인 면과 차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평가하는 대회다.
여기서 선정된 15명의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상·보성군교육지원청장상 등과 함께 150만∼1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어 9월8일 열리는 '제2회 티 퍼포먼스 경연'은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한국·중국·일본 등 세계의 차문화를 형식에 구애 없이 15분 내외의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전통에 현대적 즐거움을 더한 '티 아트 페스티벌 경연'은 9월8일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음료 2종(보성녹차, 차 음료)과 다식 2종 이상, 다화를 이용해 아름다운 차 자리를 연출하는 대회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가 끝나면 '오후의 티 파티'로 이어져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1인 1만 원의 체험비를 내고 음악 공연과 함께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누리집(www.bsworldteaexpo.kr)을 확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