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정’ 자와 ‘고을 읍’자를 사용하는 정읍시가 지역 명칭의 근원인 ‘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읍시는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관리해 보존하자는 취지로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 초 전수조사를 통해 300개가 넘는 우물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30개를 1차 선별해 지난 16일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정해마을과 덕천 가정마을, 산외 여우치 빈시암, 산외 외목마을(일명 선녀약수) 우물 4곳을 시 관리 대상 우물로 지정했다.
정해마을 우물은 '시암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의식이 치러지는 곳이며 덕천 가정마을 우물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신 우물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 산외 여우치 빈시암은 동진강의 발원지라는 점, 산외 외목마을 우물은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깃들인 일명 ‘선녀약수’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수의 효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바로 옆 마을인 내목마을에 솟대가 세워지는 과정과 관련한 이야기도 더해졌다.
박양수 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은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 자가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관리해 보존하자는 취지로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 초 전수조사를 통해 300개가 넘는 우물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30개를 1차 선별해 지난 16일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정해마을과 덕천 가정마을, 산외 여우치 빈시암, 산외 외목마을(일명 선녀약수) 우물 4곳을 시 관리 대상 우물로 지정했다.
정해마을 우물은 '시암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의식이 치러지는 곳이며 덕천 가정마을 우물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신 우물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 산외 여우치 빈시암은 동진강의 발원지라는 점, 산외 외목마을 우물은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깃들인 일명 ‘선녀약수’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수의 효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바로 옆 마을인 내목마을에 솟대가 세워지는 과정과 관련한 이야기도 더해졌다.
박양수 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은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 자가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다”고 말했다.